니므롯과 바벨탑 그리고 바벨론 종교 모자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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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겸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4-09-05 16:10본문
니므롯과 바벨탑 그리고 바벨론 종교 모자 숭배
by khuiharley 2022. 11. 8.
니므롯과 바벨탑 그리고 바벨론 종교에 있는 모자 숭배 사상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신앙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A1
니므롯은 누구인가?
창세기 9장에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농사를 시작해서 포도나무를 심어 얻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서 장막에서 벌거벗은 사건이 나온다. 이때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린 사건으로 시작된다.
이 일로 인해서 노아는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는 맹렬한 저주를 하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함의 자손에서 구스의 아들 니므롯이 탄생하게 된다. 니므롯의 사전적인 뜻은 배반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니므롯은 노아 홍수 사건 이후로 인류 최초의 영웅이며, 용감한 사냥꾼이었다.
하지만, 새번역과 NIV 성경에서는 힘이 강한 사냥꾼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사냥꾼이라는 단어에서 볼 수 있듯이, 힘으로 통치하는 폭군, 살인을 서슴지 않는 군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성경에 표현되어있는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라는 표현은 말 그대로 이해한다면, 하나님이 인정한 사람 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용감한 사냥꾼이라는 뜻인 것 같지만 아니다. 이 뜻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라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니므롯은 기독교에서 정치적 적 그리스도의 모형이 된다.
함의 자손들의 계보를 보게 되면, 가나안의 후손들의 거주했던 경계, 지역이 시돈에서부터 그랄을 지나, 가사까지 와 소돔과 고모라, 아드마, 스보임, 라사 지역이었으며, 다른 형제들 셈과 야벳의 자손들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창세기 10에서 언급하고 있다.
창세기 11장 1-2절에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라고 성경이 말하는 것과 같이, 노아가 죽은 뒤에 니므롯은 사람들의 지도자가 되고, 농경 사회에 적합한 비옥한 땅을 찾아 이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초승달 모양의 비옥한 지역인 시날 땅에 도착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었고, 뛰어난 사냥 실력으로 야생 동물들의 위험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었다.
그래서 니므롯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했으며, 누구나 닮고 싶어 하는 영웅호걸이었으며 용사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따라는 선망의 대상이었으면,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였을까? 길거리마다 니므롯의 영웅담 이야기들이 떠돌아다녔을 것이다.
이렇게 세력을 얻은 니므롯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유프라테스강과 티크리스 강 사이에 있는 시날(현재 이라크), 바벨, 에렉, 악갓, 갈레에서 시작해서, 앗수르 땅 니느웨(현재 이라크 수도 모술), 르호보딜, 갈라, 레센 지역에 큰 성을 건축함으로써 메소포타미아의 중요 고대 도시들을 세웠다.
유대 전승 미드라시(Midrash, Genesis Rabba)와 탈무드(Talmud)에 따르면, 바벨탑을 건축한 사람이 니므롯이며, 바벨론 도시를 만든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니므롯이 세운 나라들의 정치 성향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목적이 아닌, 자신을 태양신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큰 성들을 세우고, 그 성들의 중앙에 탑이 하늘에 닿게 하여 인간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 바벨탑을 세운 것이었다.(창세기 11장 4절)
구약 외경(신구약의 성경으로는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동시대에 쓰인 종교적 연구 자료가 되는 문서)의 기록에는 니므롯의 지시로 43년 동안 바벨탑을 지었다고 한다.
또한 성경학자 요세푸스가 말하기를 " 니므롯은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도록, 폭군 정치로 바꾸어 나갔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모욕하고, 경멸하도록 격동시켰다.
또한 신전 탑을 세우기 위해, 수많은 일꾼들을 고용했으며, 군중들은 니므롯의 명령에 따라, 고통도 아끼지 않고, 쉬지 않고 탑을 쌓았다. 이들이 탑을 세운 지역을 지금의 바벨론이라고 부른다.
니므롯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려졌는데, 먼저 니므롯은 창조 신화인 " 에누마 엘리쉬(Enuma Elish)에 의하면, 므로닥은 혼돈의 신 티아맛(Tiamat)을 죽이고, 신들 가운데 우두머리가 되어 새로운 세계 질서를 창조한 신으로 알려져 있다. 므로닥은 성경에서 " 벨 또는 므로닥 "으로 기록되어 있다.
너희는 나라들 가운데서 전파하라 공포하라 깃발을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예레미야 50장 2절)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25명이 동쪽을 바라보며, 태양에게 경배하더라(에스겔 8장 16절). 보통 니므롯은 태양신으로 불려졌으며, 수메르 지역에서는 벨이라는 신과 섞여 벨마르둑이라고 불렸고, 가나안 지역에서는 니므롯이 죽은 뒤에 아들인 담무스로 환생한 바알이 되었고,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로 기록되어 있다.
바벨론이라는 도시에서 우상 숭배가 시작되었고, 그 우상 숭배가 모든 나라와 지역으로 퍼져나갔다.
A2
세미라미스 와 담무스
니므롯에게는 세미라미스라는 부인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원래 니므롯의 아버지 구스의 부인이었다가, 구스가 죽은 이후에 니므롯의 아내가 되었다. 니므롯이 죽은 이후에, 그의 부인 세미라미스는 담무스라는 아들을 낳았는데, 이것은 메시아가 여자의 후손으로 올 것이라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약속을 악용해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로 담무스가 구세주라고 속였다.
이때 세미라미스는 니므롯과 자신의 아들인 담무스를 위대한 영웅이며, 큰 용사인 니므롯이 환생한 태양신이라고 사람들을 속였다. 이 일로 인해서, 니므롯은 태양신, 세미라미스는 달의 여신, 담무스는 생산의 신으로 바벨론 종교를 만들었다. 이런 세미라미스는 기독교에게 종교적 적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었다.
세미라미스는 신전 안에서 피를 바치는 제사를 드리게 했으며, 신전 안에서 그룹 섹스와 돈을 받고, 몸을 파는 행위를 행하게 했다. 또한 바벨론의 모든 여자들은 일생의 한번 남편 외에 다른 남자와 세미라미스의 신전에서 육적인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풍습을 행하기도 했으며, 다신 숭배 사상과 여신 숭배 사상을 강조했다.
니므롯의 부인 자칭 달의 여신, 세미라미스는 수메르 지역에서는 달의 신 난나, 페니키아에서는 아스다롯, 이집트에서는 이시스, 그리스에서는 아프로디테, 소아시아에서는 아르테미스, 에베소에서는 아데미, 이탈리아에서는 비너스, 앗시리아에서는 이쉬타르, 히브리 사람들은 아세라, 인도에서는 칼리, 이탈리아에서는 마돈나라고 불렸다.
또한 옛날 우리나라 조상들이 믿었던 신들 중에, 어떤 중요한 일을 해야 할 때, 정화수라는 것을 아주 깨끗하고, 맛 좋은 신선한 물을 떠놓고, 깨끗하게 차려입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며 소원을 빌었던 달의 신이 바로 세미라미스였다. 그리고 이것이 로마 가톨릭에서는 마리아라고 불렀다.
즉, 로마 가톨릭에서 성모 마리아라고 불리는 사람은, 실제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아니라, 바벨론의 여왕이었던 마리아라고 불리던 세미라미스이다.
세미라미스의 아들 담무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담무스는 세미라미스의 아들이며, 세미라미스는 위대한 사냥꾼 니므롯이 죽은 지 3일 만에 환생한 태양신이 담무스라고 불렀다. 즉, 담무스는 니므롯과 담무스가 합쳐진 바알신으로 알려졌으며, 금송아지 형상으로 우상화되었다. 담무스 또한 국가와 지역마다 다르게 불려졌는데, 그리스에서는 아도니스, 이집트에서는 호루스가 되었다.
또한 니므롯과 담무스를 사물에 신비함을 더해 숭배하게 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담무스는 금송아지로, 니므롯은 태양상, 물고기, 나무들, 기둥들, 동물들, 바알로 섬겼다.
담무스는 40세에 죽게 되었는데, 세미라미스는 담무스가 봄이 오면, 땅에서 부활해서 땅을 비옥하게 하고, 농작물을 풍요롭게 해 준다고 하면서, 국가적으로 담무스의 죽음을 해마다 애도하게 했다. 그래서 실제 이스라엘에는 유대인의 전통 히브리인의 달력으로 4월의 이름이 담무스 월로 되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풍요를 불러오고, 땅을 비옥하게 하기 위해서는 신자들은 제단 앞에서 음란한 축제를 벌여야만 했는데, 그 이유는 그래야만 담무스와 세미라미스가 교합을 통해 땅을 비옥하게 하고, 풍요를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성경 에스겔 8장 14절에서는 "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에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 하더라 "
이와 같이 니므롯과 세미라미스가 성경에서 자주 나와 언급하던 가나안 지역의 바알과 아세라였던 것이다.
모자신 숭배 사상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개입으로 말미암아 결국 여러 곳으로 흩어지게 되었고, 니므롯과 담무스는 남신으로, 세미라미스는 여신으로 오늘날 각기 다른 이름으로 숭배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모자 신 숭배 사상이다. 세미라미스가 자신의 아들 담무스를 어린 나이에 왕으로 세우고, 자신은 담무스와 결혼해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 결과 아들이 너무 어려 통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세미라미스가 나라를 통치하게 되고, 어린 아들 담무스를 안고, 보살피는 바벨론 신화의 모자 신 숭배 사상의 뿌리가 되었다.
아들보다 엄마가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이다. 계시록 18장에서 바벨론에 대해 언급하면서, 7절에서는 "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
이러한 바벨론 종교 모자 신 숭배 사상이 이집트로 넘어가, 이집트의 신화가 되었고, 또한 로마 시대에는 미트라교라는 종교의 이름으로 자리 잡게 되었었는데, 미트라교는 BC. 1세기 이전에 그리스도교가 유럽에 도달하기 이전에 로마 제국에 널리 퍼져있던 종교였다.
즉, 미트라는 루시퍼, 니므롯, 오시리스, 마르둑, 바알, 오리온과 맥을 같이한다. 이것들을 모두 자기 자신을 태양신, 즉, 광명의 신이라고 표현한다.
사실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한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태양신 숭배자였으며, 자신의 왕권 강화를 위해,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인정한 것이었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수많은 이교도들이 자신의 토속 신앙 즉, 우상 숭배 사상과 로마에서 믿었던 태양신 사상이 교회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렇게 바벨론 신앙과 기독교 신앙이 혼합된 것이 바로, 오늘날의 로마 가톨릭인 것이다.
수많은 신들을 섬기던 사람들을 위해 성인 숭배 사상이 생겨난 것이고, 천주교에서 의식을 행하는 도구들을 보면, 태양의 형태를 가진 것들과, 미트라교에서 사용하던 도구들과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시대가 변할수록 바벨론 종교인 니므롯과 세미라미스의 영향이 점점 더 확장되어가고, 바벨론의 종교 색채 위에 또 다른 종교와 혼합되어 더 확산된다.
이러한 이유를 보면, 왜 하나님께서 바알과 아세라를 혐오하셨는지, 그리고 왜 성경에서 바벨론의 멸망을 자주 말씀하셨는지, 이것이 종말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시대에 우리가 더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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